조두순 출소로 사회가 경악을 금치 못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조두순급 악질인 성범죄자가 사회에 돌아오는 것에 피해자들 뿐 아니라 국민들이 벌써 두려움에 떨고 있다. 인천과 경기 일대에서 미성년자 11명 성폭행한 김근식이 다음 달 출소해서 곧 사회에 나온다. 미성년자 강간등 혐의로 징역 15년 형을 선고받고 대전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김근식이 오는 10월에 출소할 예정이다. 김근식은 지난 2006년 5월 부터 9월까지 미성년자 상대로 인천, 경기도 고양·시흥·파주 일산 등지에서 초중고 여학생들 상대로 "무거운 짐을 옮기는 것을 도와달라"고 말로 승합차에 태운 뒤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 조사 결과 이미 전과 19범이었으며 2000년에는 강간치상죄로 징역 5년을 선고 받아 복역했던 것으로 알려 져 있다. 그 불..